해외건설 플랜트 마이스터高 2015년 개교
언어 문화 기술력 융합 인재 육성 전원 취업 지원
언어 문화 기술력 융합 인재 육성 전원 취업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증대에 따라 해외건설 인력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도시과학기술고와 함께 해외건설․플랜트 분야에 대한 마이스터고** 설립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25일 해외건설협회와 학교 간에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관련 단체 및 해외건설업체와 학교간에 취업약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원이 해외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는 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해 해당 학교에 해외건설플랜트 분야에 대한 시장 및 인력수요 전망, 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직무 및 성장경로 컨설팅과 이에 따른 마이스터고 3년의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해외건설 플랜트에 대한 학교 교직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13년 여름방학 기간 중 교직원 교육․연수(5일 이내)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한편, 산․학․연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마이스터고 신청서 작성 및 학교운영에 대한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마이스터고는 졸업생의 전원 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직업교육의 선도 모델로서 2008년에 도입되어 현재 전국 35개교가 지정되어 운용 중에 있으며 해외건설․플랜트 분야에 대한 마이스터고는 이번에 최초로 설립되게 된다.
향후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는 교육부의 공모(‘13.7월 예정)에 따라 신청할 계획이며, 금년에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준비기간(1년)을 거쳐 2015년에 개교하게 된다
국토부 안시권 건설정책국장은 “해외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문화적 감각,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인력난 및 우리 고교 졸업자의 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