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양문화연구소협의회 제3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25~26일 주최
해항도시의 역동성과 사회 문화의 변용과 창조 주제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25~26일 주최
해항도시의 역동성과 사회 문화의 변용과 창조 주제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세계해양문화연구소협의회(WCMCIㆍ회장 정문수 한국해양대 교수ㆍ국제해양문제연구소 소장)의 ‘2013년 제3회 국제학술대회’를 25일과 26일 양일간 학내 국제교류협력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 초청한 세계해양문화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항도시의 역동성과 사회ㆍ문화의 변용과 창조’를 주제로 펼쳐졌다.

계해양문화연구소협의회 정문수 회장은 “사람과 물자, 문화의 교류가 기존의 전통에 충격을 주고 일정한 변용의 과정을 거쳐 해항도시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원주민들에게 또 다른 전통으로 인식되는 과정을 밝히고, 해항도시에서 전개되는 종교의 양상, 예술과 언어 속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정체성의 표상과 문화적 변이의 추이를 규명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10년부터 대만(대만대, 중앙연구원), 일본(고베대), 중국(중국해양대, 중샨대, 샤먼대, 상하이사회과학원)에서 해양문화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중점연구소와 공동으로 ‘세계해양문화연구소협의회’를 조직하고, 매년 1차례 대표자회의와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여 각국의 해양문화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