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7주년특집:정부 부산항 북항 경쟁력 강화에 주력
2006년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항만 경쟁력이 강화되어 부산항 전체의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선사들이 시설 등 여건이 우수한 신항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북항은 여전히 전체 물동량의 45%를 처리하고 있다.('12년말 기준)
북항이 ‘컨’부두로서의 기능을 활발히 수행하고, 운영사들의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정부는 다각적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울러, 북항의 부두운영사를 통합해 부두운영사 수를 줄이고, 통합운영사에게는 증심준설․안벽보강 등의 지원을 통하여 신항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컨테이너 하역요금 신고제를 개편하고, 하역요금 신고제 실태조사를 강화함으로써 하역요금을 안정시켜 나갈 방침다.
향후, 정부는 이같은 방침과 함께 북항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