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항만건설공사 품질관리실태 점검 나서
품질관리계획 등 점검 6월7일까지 부실공사 사전방지
품질관리계획 등 점검 6월7일까지 부실공사 사전방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이 항만건설에 있어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품질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인천항만청은 현재 시공중인 항만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견실시공 및 품질향상 도모를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상반기 품질관리업무 점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술관리법 규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이 수립된 건설현장(22개)에 대하여 인천항만청에서 직접 확인을 실시하게 되며, 비관리청 및 민간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현장은 건설공사의 시공 및 사용재료에 대한 품질관리업무를 적정하게 수립․시행하는지 여부를 집중점검 받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품질시험․검사의 적기․적정빈도 실시 및 품질시험 또는 검사한 성과의 기록유지 여부와 품질시험․검사장비의 관리 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품질관리자 배치, 시설 및 장비의 적정 확보 여부 등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지도․점검에 중점을 두되, 고의․과실에 따른 부실시공 적발시는 관련 시공 및 감리 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하여 업무정지 또는 부실 벌점 등 엄중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