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보조항로 기항지 선착장도 국가에서 지원한다

  • 등록 2013.05.21 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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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보조항로 기항지 선착장도 국가에서 지원한다
진리/울도항로 백아도 선착장 보강공사 실시예정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진리/울도간 낙도보조항로 여객선(나래호) 기항지인 옹진군 덕적면 소재 백아도의 기존 노후․파손된 선착장 보강공사 계획을 밝혔다.

인천해양항만청은 3억원의 국가 예산을 투입, 연내 준공을 목표로 경사식 물양장을 확충․보강함으로써 낙도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여객선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낙도지역 여객선 접안시설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간, 도서지역은「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지자체가 정부 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해 왔는데 기항지 보강사업의 경우 연육교, 연도교, 배후도로 건설 등 대규모 사업추진에 따라 후순위로 배제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추진된 기항지 보강사업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낙도보조항로의 특징을 고려하여 기항지 접안시설까지도 국가가책임지고 직접 보강․개선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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