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경인지역 포워더 초청 설명회 개최
잠재화물 창출 위한 인천항 물류환경 소개와 업계 요구 청취
잠재화물 창출 위한 인천항 물류환경 소개와 업계 요구 청취
화물의 이동 경로를 결정하는 포워더 업계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찾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1일 인천항에서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천경해운의 도움으로 경인지역 포워더 업계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 인천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지난 1일 인천항 화물유치 설명회에 참가한 경인지역 포워더 업계 관계자들이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마케팅팀 정원종 과장으로부터 인천항의 서비스 현황과 서비스 개선 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천경해운이 인솔한 27개 포워더 기업 관계자 44명이 참가해 인천항의 시설과 서비스 및 인천신항 건설 현황 등 물류 관련 정보를 청취했다.
또 동양 최대 규모 갑문시설을 비롯해 내항 잡화부두와 남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참관하고, 컨테이너선에 올라 선박 입출항 및 컨테이너 양적하 과정에 대한 생생한 설명과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IPA 측은 현재 인천항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기 노선 서비스와 함께 2014년부터 부분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 관련 정보를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가졌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면서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에 소중한 조언을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마케팅팀 정원종 과장은 “인천항의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와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더 다양하고 편리한 물류처리를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경인지역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한 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꼭 200만TEU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