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윤리경영 기반 다진다

  • 등록 2013.06.19 14:47:16
크게보기

울산항만공사 윤리경영 기반 다진다
윤리헌장 임직원 윤리강령 개정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창립 6주년을 즈음하여 윤리헌장과 임직원 윤리강령을 새로 손질하여 윤리경영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UPA가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은 경영실적이 아무리 우수해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이다.

또한 최근 기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라면상무’ 사건과 ‘갑을논란’을 불러일으킨 남양유업사태, 전력생산의 기반을 흔들어 놓은 원전비리 등 일련의 비윤리적행위도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윤리헌장은 새 정부의 국정 아젠다와 새롭게 바뀐 공사의 비전 및 핵심가치, 경영가치를 반영하고 있으며, 막연하게 규정된 임직원 준수사항을 윤리강령에 구체화하였다.
 
UPA 박종록 사장은 “올해는 울산항의 개항50주년이자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첫 삽을 뜨는 의미 깊은 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액체물류 First Class 항만’이라는 공사의 비전이 윤리경영기반 위에서 달성되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UPA는 윤리헌장과 윤리강령 개정에 이어 앞으로 윤리경영 전략과 로드맵을 재정비하여 윤리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