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2013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실무 협의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해양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해 25일 오전 11시 학내 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해양경찰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개발교육원,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영도구청 등 14개 관련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국립해양박물관 셔틀버스 운행 및 수상교통시스템 도입 △통합 업무지원 및 편의시설 설치 △동삼혁신지구 연안정비사업 및 관리동(공중화장실) 건립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 회칙」 제정에 관한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해양클러스터 내 녹지공간 확충 △상설 임시주차장 개설 △ 해양전문디지털도서관 건립 △해양클러스터 연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이전기관 직원들의 주거 안정 지원 △해양클러스터 중심의 학연협력 추진방안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합의했다.
한편 동삼혁신지구에 모이는 해양 분야 공공기관들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동삼혁신지구를 세계적인 해양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클러스터 기관장협의회’를 발족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기관장협의회와 더불어 기관 간 긴밀한 대화채널을 형성하여 각종 쟁점에 대해 실무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해양대 주최로 처음 열렸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