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3 국토대장정(백두산) 완수
군산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경영학부 조건희)가 22일부터(토) 25일(화)까지 3박 4일 동안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탐방하는 국토대장정을 완수하고 돌아왔다. 대장정에는 군산대 이연식 학생처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및 희망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국토대장정단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고산화원, 37호 경계비, 분화구 천지 등 탐방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 집안의 광개토왕비, 호태황비, 장군총 등을 견학하며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에 가려진 고구려 역사를 재조명해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건희 총학생회장은 “백두산탐방을 통해 동료들 간의 우애가 더욱 깊어지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더 높아졌다”면서, 이번 대장정이 “중국의 동북공정 속에 숨겨진 우리 민족의 장대한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대장정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마일리지 장학금 점수가 가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