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교육역량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취업 역량을 적극 계발하고 정립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향후 △ 장학지원 △ 취업촉진 △ 산학협력 △ 글로벌능력배양 및 어학능력향상 △ 특성화교육강화 △ 교육환경 개선 등 6개 프로그램에 다양한 세부 항목을 지원하는 학생 참여 사업 운영으로 대학 교육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하윤수 기획처장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한국해양대가 갖춘 교육 역량과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성과 창출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자율적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발전의 주요지표로 구성된 포뮬러에 의해 대학을 선정하고, 학부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대학 자율적으로 집행 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지급률, 학생 교육 투자, 등록금 부담 완화 지수, 기성회계 건전성 등의 교육여건과 성과가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은 총 150개교로 교육부는 이 가운데 90개교를 선정했다. 이중 한국해양대를 비롯한 상위 72개교 대학은 이번 1단계 평가결과만으로 지원을 확정하고, 나머지 18개교는 2단계 정성평가를 거친 후 이달 말 지원 대학을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