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경찰서 상호발전을 위한 경학협력 협약체결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10일(수) 오전 군산대학교 본부 총장접견실에서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법학과장과 최종선 군산경찰서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 현장실습 및 수사활동지원을 위한 경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유비쿼터스 사회에 공동 대응하는 상호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경찰직무 교육 및 학생현장실습 ▲경찰공무원 및 교수 특강 상호지원 ▲협력치안활동 활성화 및 실무교육지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디지털 포렌식 관련 기자재 및 기술지원 ▲정보개방 확대 및 지식‧시설 공유 ▲교내 범죄예방 및 범죄수사 자문 등 다양한 지원·협력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곽병선 군산대 법학과장은 “군산대는 디지털 포렌식 전공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군산경찰서는 외부 전문가 확보를 통한 수사역량강화를 할 수 있어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디지털포렌식 전공은 지난해부터 복수전공자를 선발하여 실습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영하면서, 디지털 포렌식 주요 기업과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실무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