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어청도일원에서 가족회사 활성화를 위한 선상포럼 개최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1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어청도 일원에서 “가족회사 활성화”를 주제로 산·학·관 선상포럼을 개최했다.
군산대학교 해양실습선 해림호 선상에서 개최된 선상포럼에는 군산대학교 채정룡총장을 비롯해서 관련학과 교수, 오디텍 김강호 대표 등 40여개 군산대 가족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은 군산대학교 LINC 사업단 김동익 운영본부장의 “LINC 주요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의 “전북 경제의 창조적 진화”,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 김화수 원장의 “21세기 리더의 조직관리 성공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 경제의 창조적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성공적인 기업 운영의 사례와 기업별 다양한 수익모델 사례, 전북기업의 성공힌트 등을 소개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지역기업지원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화수원장은 윤리의식, 열정적인 태도, 창의성과 분석능력, 자신감 등을 21세기 리더의 기본 자질로 소개하고 21세기형 리더상으로 정보화관련지식, 경영마인드, 군주형과 성김형의 절충형인 21세기 리더십을 구비한 삼위일체형 리더를 소개했다.
이번 선상포럼은 기업과 대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대학교는 현재 500여개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여 애로기술지원, 사업 및 기술상담, 기업인 전담지원교수 지정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왔고, 앞으로는 매년 총장 주도 “가족회사와 함께 하는 날”을 지정하고, 가족회사 자문교수 담당제인 1사 1교수제 등을 도입해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