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夏季특집:한국해양대 차세대 해양과학 일꾼 키운다
부산 거주 초등생 90명 2013학년도 해양과학꿈나무캠프
부산 거주 초등생 90명 2013학년도 해양과학꿈나무캠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13일부터 16일까지 ‘2013학년도 해양과학꿈나무캠프’를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사진:해양과학꿈나무캠프 참가 학생들이 13일 열린 제1차 입소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교육센터(소장 서영완)는 13일 오전 9시 해양과학기술대학관 259호에서 제1차 입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생 90명이 참여하며, 한국해양대 탐사선 아치호를 타고 영도 앞바다에서 해양탐사활동을 펼치는 등 해양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해양대 노일 교수(해양환경ㆍ생명과학부)의 ‘오륙도 근해 플랑크톤 채집 및 관찰 그리기’, 황광일 교수(기계ㆍ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태양광 거북선 제작 실습’, 이재형 교수(해양체육학과)의 ‘해양과학레저특강’을 비롯해 평생교육원의 ‘해양래프팅, 모터보트, 워터슬래이드 실습 교육’ 등 각종 해양체험 활동을 펼친다.
서영완 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친밀함을 느껴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교육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해양과학꿈나무 캠프’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