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최첨단 기숙사 아라관 개관

  • 등록 2013.09.09 1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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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최첨단 기숙사 아라관 개관
2012년 수용률 부산 국 공 사립 일반대학 중 1위 29% → 37.7%로 증가

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0일 오후 4시 신축 학생생활관인 ‘아라관’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한다.

한국해양대 아라관은 157억 원을 들여 연면적 10,773㎡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2인실 277개, 장애인실 3개 등 280개 객실에 학생 557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신축됐다. 또 재직근로자들을 위해 각종 해양 분야의 특성화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산학연ETRS센터의 연수생 객실 14개가 별도로 마련됐다.

특히 아라관은 인터넷 전용선 및 무선 와이파이 구축, 전 호실 개별 화장실 및 베란다 설치, 스터디룸, 학생상담실, 외국인유학생 취사실, 손등혈관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및 호실별 디지털 도어록 설치 등 다양한 학습 지원과 편의시설, 최첨단 보안경비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해사대학 학생을 위한 별도의 승선생활관인 웅비관과 입지관, 일반 단과대학 학생을 위한 학생생활관인 아치사와 누리사, 아라관과 더불어 총 5개의 기숙사를 보유하게 됐다. 또 이번 기숙사 개관을 통해 한국해양대는 총 2,488명을 수용해 현재 재학생(6,596명) 대비 37.7%의 기숙사 수용률을 자랑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기숙사 수용률 29%로 부산 국ㆍ공ㆍ사립 일반대학 중 1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해양대 관계자는 “아라관 준공으로 외지 학생들의 주거난 해결과 우수 학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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