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과원, 생분해성 자망 제작기술 업계 이전

  • 등록 2006.12.07 17: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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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생분해성 자망 규격 표준화 방안 제시

 

국립수과원은 수산생물의 산란장 및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반영구적인 나일론 어망 대체품으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망을 개발하여, 이를 내년부터 대량 생산하기 위하여 10여개 업체의 중소기업 대표자를 초청하여 8일 오후 1시부터 수과원에서 산·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분해성 대게자망 시범사업 추진 정책 방향과 생분해성 자망의 규격과 성능 인증절차 그리고 제작방법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며, 해양부에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간 20억원을 투입하여 대게자원 보호 및 국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수과원에서 개발한 생분해성 대게자망을 생산한다.


이를 사용토록 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생분해성어구의 제작 방법을 제망업계에 기술 이전 함으로써 국내에서 어망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활성화되고, 수과원과 제망업계가 상호 기술 협력하는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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