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대우조선해양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24일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김무성 의원 참석
24일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김무성 의원 참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4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과 해양플랜트 산ㆍ학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오후 2시 대학 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김무성 국회의원,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해양플랜트 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 우수인재의 육성과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한 R&D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한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한 산학협력을 위한 ‘산학협력관 건립’을 추진하되 향후 시장 등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시점과 방법을 협의하여 정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해양대와 대우조선해양이 공생 발전하고, 우수한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