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인식의 변화
울산항 클린벨트 합동 청렴교육 실시
울산항 클린벨트 합동 청렴교육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지난 추석명절 울산항 클린벨트 합동 청렴 영상서한문을 발송한데 이어 클린벨트 7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일 오후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합동 청렴교육은 울산항 클린벨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관단위별 청렴교육을 추진하는 것보다 유사기관간 연대하여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서 교육예산을 절감하고 시너지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연극공연과 전문교육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조직문화와 인식의 변화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강조를 위주로 했던 이전 교육과 달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반부패․청렴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제정․운영중인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에 대한 교육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내면화하고 그 실천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울산항만공사의 신입직원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울산항의 성숙한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당찬 의지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10월 중으로 울산항 클린벨트의 제3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금년에 추진한 시책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추진계획과 운영에 관하여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