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석유화학 부두 하역안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선다
대산항만청 유류터미널 하역현장 민관 합동점검 간담회 실시
대산항만청 유류터미널 하역현장 민관 합동점검 간담회 실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10월15~17일까지 대산항에 위치한 산적액체 위험물을 대규모로 취급하는 하역부두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하역안전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현대오일뱅크(주), 씨텍(주), 삼성토탈(주),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대산항만청 관계자는 하역현장을 잘 아는 대산항 유류터미널 안전관리자가 참여하여 전문적이고 자발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부두별 우수․사고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산청은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각 업체에서는 이달 11일(금)까지 자체적으로 선박/육상 안전 점검표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합동점검 이후 이달 23일(수)에 개최 예정인 간담회에서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고 했다.
대산항만청은 이번 업체별 점검, 민관 합동점검 및 하역안전 간담회를 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하고 사고․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하역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