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품은 인재 육성에 지속적 지원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인천항만공사가 해양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과 김명식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이 18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실에서 열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금 증서를 함께 들고 기념촬영에 응했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은 18일 오전 공사 사장실에서 김명식 인천해사고 교장에게 인천항과 해양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해사고가 2014년부터 처음으로 모집을 시작하는 여학생들이 생활하게 될 기숙사 시설의 개선비용으로 활용되게 된다.
IPA는 인천지역의 해양산업 인재양성 메카인 인천해사고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각종 교육 지원, 항만체험학습 등을 통해 인천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IPA 김춘선 사장은 “해양산업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공사 설립목적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특성화고교 활성화와 고졸인재 취업지원이라는 사회공헌사업의 특성화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