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사하구청과 관학협력 협약 체결
보트 자가 제작 교육 및 기술개발 공동 운영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ㆍ사진 오른쪽)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청(구청장 이경훈)과 30일 오후 2시 사하구청장실에서 ‘보트제작 교육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관학협력 및 교류를 통해 보트 자가 제작 교육을 비롯한 관련 기술개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창조 문화기반 조성과 선진 여가문화 보급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하구청은 한국해양대 보트제작연구센터에서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청년층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해양대는 사하구청이 시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에 적극 협력하며 각 기관의 보유시설, 교구 및 연구기자재 등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부산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보트 자가 제작교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트제작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지역민을 위한 평생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해양문화 보급 및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갖춘 질 높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