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말까지 연평도항에 부잔교 설치

  • 등록 2013.11.06 14: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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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말까지 연평도항에 부잔교 설치
인천항만청 연평도항 선박 접안시설 설치공사 8일 착공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8일 연평도에 상시 접안 가능한 여객선부두(부잔교) 설치를 위한 「연평도항 선박 접안시설 설치공사」를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착공하여 2014년3월중에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평도는 서해안 지역특성상 평균조위차가 7.3m 이상으로 카페리 등 대형여객선의 상시접안이 어려웠으며, 여객선 접안이 용이한 물때 시간에 맞추어 운항시간을 조정하는 등 운항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은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약점으로 작용하여 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주민들 숙원사업을 가능한 빠른 시일내 완공하기 위하여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이 공사가 완공되면 물때에 관계없이 상시 여객선 운항이 가능해져 주민 및 관광객 등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 증가와 수산물 적기 유통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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