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밝아진 동해안의 안전 뱃길

  • 등록 2013.12.03 1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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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밝아진 동해안의 안전 뱃길
송대말등대 신형 등명기로 교체 불빛 48km까지 발산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동해안 어선의 전진기지항인 감포항의 송대말 등대 등명기를 국내에서 기술 개발한 신형등명기로 교체했다.(사진:송대말등대 신형등명기)

이번에 새로 설치된 등명기는 ‘01년도 국내 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개발된 등명기로서 기존 미국산(40만 촉광, 29km/'64년)에 비해 가격은 1/2, 불빛은 350만 촉광(48km)으로 약 19km 이상 더 멀리 나가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신형 등명기로 교체된 모습의 송대말 등대)

감포항의 이정표로 작용하는 송대말 등대는 1955년 최초 점등되어 감포항을 모항으로 하여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어선이나 인근 통항선박에게 20초에 한 번씩 깜빡이는 정보로 선박의 안전항행을 지원한다.

신형등명기 교체를 누구보다 반기는 감포항의 A선장은 ‘기존의 등대 불빛보다 휠씬 더 밝아져 감포항을 찾아오는데 멀리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많이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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