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KSA Hull P&I 세미나 성황리 개최
세계 P&I시장 동향 및 중국 클레임 서비스 이해 높여
세계 P&I시장 동향 및 중국 클레임 서비스 이해 높여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12월 5일(목) 오후 4시 코리안리재보험(주) 대강당(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13년도 KSA Hull·P&I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합원 및 해운선사와 보험사, 보험중개업체, 검정업체, 변호사 등 해운관련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해상보험 전문가들과 함께 해상보험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의 의견을 조합 공제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동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사회를 맡고 ▲ IGA P&I Club 현안사항 및 2014년 P&I 갱신 전망(Lloyd’s 재보험 브로커 Tysers / Mr. Martin Hubbard) ▲ 중국내 유류오염사고관련 선박억류 및 법원 소송과정(중국 Yang & Lin Co. Law Firm 대표변호사 Colin Yang&WU Kai) ▲ 한국해운조합 공제사업현황 및 2014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한국해운조합 고덕진 사업본부장) 등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해운조합 주성호 이사장은“해운업체의 다양한 니즈 충족과 선박 중심에서 고객 중심 공제사업으로 Business Model 전환을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선박 및 P&I보험에 추가하여 항만종합공제와 선박건조공제를 2014년도 상반기 중에 출시․운영할 계획이며, 동 상품 출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의 모든 위험을 책임지는 종합해상 보험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덕진 사업본부장은 발표를 통하여 “연내 중국 연락사무소를 운영하여 중국 운항선박의 클레임 서비스 제고를 통한 인적․물적 환경 글로벌화와 국내외 보험사와의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최고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해상보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할 것이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