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과 친환경 선박 항만 협력 추진
10일 업무협약 체결 통해 상호 발전 도모
10일 업무협약 체결 통해 상호 발전 도모
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선급그룹(KR)이 친환경 선박과 항만 분야의 협력을 도모한다.
BPA와 KR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중구 중앙동 BPA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선박과 항만 분야 등에서 교육과 훈련, 기술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 평가지표 개발에 대한 컨설팅과 친환경 선박 검증 서비스, 북극항로 및 해외 항만 개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임기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친환경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KR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친환경 항만 육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기술 시스템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