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송년특집: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책 보내
도서지역 7개 초 중 고등학교에 962권 사랑 도서 전달
도서지역 7개 초 중 고등학교에 962권 사랑 도서 전달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앞 바다 섬 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책 보내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덕적중ㆍ고등학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 대청초등학교, 조산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난정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등 옹진군ㆍ강화군 지역 학교 7곳에 962권의 책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을 받은 학교들은 모두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의 학생수 200명 이하 도서지역에 있는 학교들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에 걸쳐 학교별로 130~140권 정도의 책들이 전달됐다.
김춘선 사장은 “‘모든 아이는 책 읽을 권리가 있다’는 가치를 더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이런 뜻 있은 나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가 있어 인천항만공사도 있는 것이니 만큼 소속돼 있는 곳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다와의 최접점인 항만의 관리운영주체로서 기관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IPA는 ‘사랑의 책 보내기’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