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송년특집:울산항만공사 청사 소방훈련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17일 오전 11시 울산항 마린센타 준공 후 첫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UPA 직원으로 구성된 울산항만공사 자위소방대원은 물론 마린센터 입주기업체 직원과 남구소방서 화학구조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구소방서 화학구조대 소방차와 구급차가 동원된 가운데 신속한 상황전파와 피난유도, 초기진화, 응급환자 후송 등 체계적인 훈련이 실시되었으며 훈련직후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과 심장세동기 작동요령 교육도 함께 시행되었다.
울산항만공사 경영지원팀 관계자는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