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동절기 절전 추진한다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기대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기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절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 2월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항의 주요 전력 수요처는 항내 조명시설, 선박용 육전시설 등이며 전년 동기간의 전력소비량은 약 43만kWh로 올해 절감 목표량은 전년도 전력소비량의 5.7%인 2만 4천kWh이다.
이에 따라 UPA는 부두운영사, 예선조합 등에 동절기 절전 동참을 권고하고 주기적 전력사용실태 점검 등으로 불필요한 전력소비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2013년 동절기 울산항 절전 추진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