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조명탑 무선제어 시스템 구축 완료
에너지 절약 및 항만운영 효율 개선 기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항만운영 효율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걸쳐 시행한 울산항 조명탑 무선제어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항 조명탑 무선제어 시스템 구축’ 사업은 무선망을 이용, 항만의 조명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3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명제어 서버 1기, 조명탑 분전함 제어기 53기를 설치하였다.
구축사업 완료에 따라 부두의 조명시설을 경비본부 상황실에서 실시간 감시 및 제어함으로써 항만운영 효율개선 및 4%의 전력절감이 예상된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울산항 조명탑 무선제어 시스템 구축으로 울산항의 야간 항만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만운영 효율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