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러시아 신규 항로 개설 운영된다

  • 등록 2014.01.20 14:44:52
크게보기

광양항-러시아 신규 항로 개설되다
현대상선 1500TEU급 6척 투입 매주 金 광양항 기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연간 8000TEU 물동량 창출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광양항과 러시아를 잇는 신규 항로가 개설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항로는 현대상선이 광양-부산-보스토치니 등을 운항하는 서비스로 매주 금요일 광양항에 기항하게 되며, 투입되는 선박은 1,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다. 공사 측은 지난 2년간 선사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현장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이번 신규 항로가 개설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현대상선의 광양-러시아 간 기항 소식을 호남권 주요 수출입 화주들에게 적극 알려 신규 물동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연간 8,000TEU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신규 항로 유치를 통해 광양항의 해상운송 서비스망을 보다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들이 찾아오는 항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