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 8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총회
군산대학교의 제 8대 공무원 직장협의회장 출범식 및 정기총회가 19일(수) 오후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개최되었다.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서 강오형 공직협 회장, 노조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출범식은 강오형 군산대학교 8대 공직협회장의 출범사, 나의균 총장의 축사, 백선기 전국대학노동조합 군산대학교 지부장의 연대사,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오형 8대 공직협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 등 시대적 상황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행동하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 발전을 위해서 대립 보다는 상호 이해를 통한 상생의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나의균 총장은 “요즘 우리 사회는 모든 면에서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공무원 사회도 예외없이 변화의 소용돌이를 맞이하고 있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장의 전제는 항상 변화였고, 그중에서도 상호협력을 통한 변화가 최고의 비책이 되어왔다”며 “대학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주요 사업진행과 대학 운영에 관한 여러가지 현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군산대학교는 모래의 성처럼 기초가 흔들리게 될 것으로, 공직협이 가장 중요한 대학 핵심동력 중 하나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2014학년도 정기총회 안건은 규정개정, 독도탐방·관내 기업체 방문·봉사활동 사업계획 보고와 세입․세출 예산 심의, 임원 선출 및 승인 등으로, 군산대 공직협은 2014학년도 사업으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원, 공무원해직자 복지 특별법 쟁취 등 대외활동 강화, 직원 위상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직원+교원 학교발전연구회 구성 및 연합워크숍 추진, 테마연수 방법 개선, 동호회 활성화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00년 4월에 창립되어 현재 6급 이하 16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