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 이주 여성 대상 소비자경제교육 실시
행복한 부자로 가는 착한 금융이야기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임춘희 교수)는 27(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소비자경제교육 “행복한 부자로 가는 착한 금융이야기”을 진행했다.

한국의 가정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경제교육에서는 한국재무설계 전주지점에서 파견되어 온 전문강사가 “은행적금의 이해”, “계획적으로 지출하고 계획적으로 저축하기”, “자산점검 및 투자설계”, “은퇴설계 및 위험설계” 등 재무 설계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결혼이주여성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내용으로 소개했다.
임춘희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주여성들로부터 평소 많이 들었지만 이해가 어려웠던 경제에 대해 많이 알게 돼 현명한 가정경제를 이룰 자신이 생겼다는 반응이 많았다” 면서 “프로그램을 총해 결혼이주여성이 금융소외를 극복하고 경제적 자립 실현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무관리 능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운용해 군산지역 다문화가정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