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캠퍼스 일대에 반송 배롱나무 진달래 등 식목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4일(금)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시계탑 부근에서 69회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배롱나무, 진달래, 반송 등 나무 300주를 캠퍼스 일대에 식목했다.
이번 69회 식목행사에서는 군산대학교 골프학습장 부근에 배롱나무 200주가 새롭게 식목되었고, 황룡호수 부근에서 식재되던 진달래 50주가 이식되었다. 배롱나무와 진달래가 식목된 골프학습장 부근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변에 접해있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보다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 박기홍 교수가 10여년간 손수 가꾸어온 반송 50주(시가 1500만원 상당)를 기증해 황룡호수 부근 및 해양과학대학 양어장 뒤편 야산에 이식되었다.
캠퍼스 전역에 다양한 빛깔의 철쭉과 벚꽃, 개나리, 진달래, 소나무 등이 우거진 군산대학교는 해마다 식목행사를 통해 청정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