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영해기점 격렬비열도에서도 휴대전화(LTE) 통화 가능

  • 등록 2014.06.23 14: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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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영해기점 격렬비열도에서도 휴대전화(LTE) 통화 가능

격렬비열도등대에 KT LTE장비 개통, 비상연락체계 마련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KT와 공동 협조하여 해상에서무선통신 품질 향상을 위한 격렬비열도등대 부지 내에 휴대전화 LTE*장비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에는 그 간 KT의 3G 서비스가 간헐적으로 제공되어 왔으나, 이번 LTE 장비 구축작업을 통해 격렬비열도 주변 해상에 휴대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 장비설치는 도서지역에 부지확보가 어려운 점을 활용하여 지난 2010년 「해양수산부와 이동통신 3사간 시설물의 공동사용에 관한 협약(‘10.8.25.)」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영해기점인 격렬비열도 주변 LTE 무선통신 제공으로 통신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통화 지원 등 해상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SKT(주), LGU+ 와 협조하여 이동통신사에 구애받지 않는 통신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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