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 위해 러시아 미국 등 현지 판촉활동 강화
LA 수산물 판촉전 모스크바수산박람회에 참가하여 우리수산물 적극 홍보
LA 수산물 판촉전 모스크바수산박람회에 참가하여 우리수산물 적극 홍보
해양수산부는 다소 주춤하고 있는 수산물 수출을 위해 9월 15일부터 21일 기간 동안 미국 ‘LA 수산물 판촉전‘ 및 러시아 ’모스크바수산박람회’에 참가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시장은 물론,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 대한 신 시장 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판촉전 및 박람회에 참여하는 수산물 수출업체에서는 김, 미역 등 해조류를 비롯해서 조미오징어, 멸치, 젓갈류, 성게알 등 현지인 입맛에 맞는 수산식품을 출품하여 해외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A 수산물 판촉전은 오랜 전통과 명성을 이어온 LA 한인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바이어뿐만 아니라 현지교포 및 미국 내 여러 타민족들의 내방으로 홍보 및 판촉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스크바수산박람회도 식품박람회로서 명성이 높은 모스크바식품박람회 내에서 개최되어 러시아, CIS지역 및 유럽 등의 국제 수산전문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LA 수산물 판촉전 및 모스크바수산박람회가 수산물 수출증대의 견인차 및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에 편중된 우리 수산물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신 시장개척으로 수출활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