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공어초 시설사업 조기 완료

  • 등록 2014.10.29 1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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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공어초 시설사업 조기 완료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연근해 24해역, 280ha(43억 원)에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전남도인공어초협의회를 개최하고 4월 자체 설계를 한 데 이어 5월부터 어초를 제작하는 등 사업순기를 앞당김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견실 어초 제작 및 투하 시 해상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됐다.

올해 인공어초 투하 해역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에 의뢰해 적지로 판정된 지역 중 어초협의회에서 결정된 여수 화정 월호 지선 등 13개 해역 208ha다. 이곳에 어류용 어초인 사각형어초와 상자형어초를 시설했고, 신안 신의 등 11개 해역에 전복, 해삼, 해조류 등의 육성을 위해 패조류용 어초 72ha를 시설하는 등 어업인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연안을 중심으로 시설했다.

박상욱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앞으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산정책 또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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