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산대학교 영재교육원(원장 정재영)과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가 27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수·과학교육 및 심리, 진로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교육하고,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청소년 심리,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정재영 원장과 김진호 소장은 “각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전문적인 상담을 상시운영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과학영재교육까지 연계성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에 합의했다.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전국 27개 대학부설과학영재교육원 중 하나로 2006년부터 수학 및 과학에 잠재력이 있는 군산지역 초, 중학생들을 선발하여 과학영재교육을 시켜왔고, 매년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각종 심리·상담서비스와 청소년전화 1388, 위기청소년통합지원사업, 찾아가는 상담 등의 다양한 상담교육 및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