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인천항 출항 주1항차 한국 - 대만 서비스 신설

  • 등록 2015.05.27 1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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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인천항 출항 주1항차 한국 - 대만 서비스 신설

국적 외항해운업체인 흥아해운㈜이 지난 5월 16일부터 한국-대만간 항로를 개설해 서비스에 착수했다.

이번 서비스는 흥아해운㈜이 대만선사인 TS 라인의 한국-대만 서비스의 Space Charter를 활용해 주 1항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흥아해운㈜는 TS 라인의 한국-대만서비스인 KTH(Korea-Taiwan-Hongkong Service)과 흥아해운㈜가 운용 중인 항로의 선복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의 서비스로서, 양 사가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인천항을 출항하는 이같은 서비스의 기항지는 인천(월)-부산(화)-광양(수)-기륭(금)-타이충(토)-홍콩(월)-카오슝(화)- 타이충(수)-기륭(목)-인천항 등이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이번 한국-대만항로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한 서비스와 양질의 서비스를 가능케 되어, 한국과 대만을 연결하는 해운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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