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화 외포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실시

  • 등록 2015.09.07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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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화 외포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실시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스스로가 만든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9월 8일 인천 강화군 외포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매월 1일을 ‘어선안전의 날’로 정하고 수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101개 주요 항·포구에서 캠페인을 개최해 비상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및 소화기 작동, 심폐소생술 시범과 어업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소규모 어선에서 여전히 충돌, 기관고장, 화재 등 사고가 빈발하고 그로인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 인천시, 강화군,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150여명이 외포항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가두 캠페인 및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요령 등으로 이루어진다. 체험형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우리 어업인들이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초동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 함양을 통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어업인 스스로 안전장비 점검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어업인의 안전의식은 높아지고, 어선 및 어선원 안전사고는 크게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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