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립수산과학원 적조 약화로 동해안 적조경보 해제

  • 등록 2015.09.15 20:48:44
크게보기

국립수산과학원 적조 약화로 동해안 적조경보 해제
경남 거제시 일운면∼경북 포항시 북구 해역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9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경남 거제∼경북 포항 해역에 내려진 적조경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한다고 밝혔다.

부산~포항 해역은 9월 초부터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고, 9월 14일 현재 동해남부해역의 적조생물 밀도는 10 개체/mL 이하로 낮게 출현하고 있으며, 수온 및 일사량 감소에 따라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남 통영∼거제 해역에는 적조생물이 남아 있고, 수온도 약 23℃를 유지하고 있어 해류를 통해 부산 및 동해남부해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예찰기관인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적조생물 밀도와 해황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조발생 정보와 적조특보 상황 등을 어업인과 관련기관에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