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R&D 연구자 소통의 장 열려
대전서 연구자간담회 열려…産學硏官 발전방향 논의
대전서 연구자간담회 열려…産學硏官 발전방향 논의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 KIMST)은 해양수산 R&D 전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수산연구개발사업(R&D) 연구자들과 11월 24일(화)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15년 해양수산R&D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자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담당관, 전문기관 R&D관리자, 해양수산 R&D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책임자 및 연구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해양수산 R&D 정보공유 및 협업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 R&D 추진방향과 관련하여, 정부 R&D 혁신․투자방향과 예산에 대한 안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R&D관리 정보안내 서비스’, 실시간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 RCMS)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재 수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효율적 연구배분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R&D 중장기로드맵’과 관련하여, 도출된 분야별 전략과제를 소개함으로써 수산연구자들에게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산•학•연•관 별 해양수산 R&D수행 시 애로사항 발표 및 공개토의를 통해 연구책임자 및 실무자가 제시하는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해양수산 R&D를 수행함에 있어 발생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연구수행 주체인 연구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여 진정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광수 KIMST 원장은 “연구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R&D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R&D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