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에서 돌아보는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

  • 등록 2016.03.24 11:54:42
크게보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돌아보는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
서해수호의 날 제정 기념전 개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뜻깊은 전시를 준비한 것이다.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립해양박물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서해수호의 날」 제정의 의미를 소개하는 자료를 비롯해 우리 바다를 든든하게 지키는 구축함-충무공이순신함(DDH–975)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윤영하소령의 이름을 따 명명한 고속함-윤영하함(PKG-711) 등의 함정모형이 전시된다.
 
 
또한, 6인의 전사자가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의 치열했던 해전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서해수호의 날」 제정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고, 강력한 안보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