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바다의날특집: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4주년 풍성한 이벤트 열려

  • 등록 2016.05.09 1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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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4주년 풍성한 이벤트 열려
스카이타워, 엑스포기념관 50% 할인, 여수밤바다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박람회 성공개최 4주년(5월 12일)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주말인 14일에 거리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박람회장 내 엑스포기념관과 스카이타워 전망대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4D영상 해양탐사로봇, 태풍 시뮬레이션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념관은 2012년 박람회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마리오네트 인형 ‘연안이’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난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수바다와 박람회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수박람회 마스코트인 여니수니가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며 방문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오후 2시에는 EDG광장에서 인디밴드의 축하 공연이 벌어지고, 4시에는 엑스포광장에서 버블쇼&마술쇼가 진행된다. 숨막히게 아름다운 해상쇼로 2012년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THEA(The Theme and Entertainment Association) Awards의 ‘올해의 쇼’를 수상했던 빅오쇼(Big-O Show)가 끝나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Expo2012Yeosu.kr)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일 맞추기’ SNS 특별이벤트가 5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댓글로 박람회 개최일을 맞춘 참여자 10명에게 기프티콘(케이크)을 증정한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되었던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유치부터 폐막까지 여수시민, 지자체, 정부부처, 기업 등 각계 각층의 염원과 헌신, 협력을 바탕으로 8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성공적인 박람회로 기록되고 있다.

폐막 이후에는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 재단의 노력에 힘입어 작년 한 해에만 318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박람회장은개장이후 최초로 미래직업 체험관 등 총 1,137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5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박람회 개최 4주년을 기념하여 5월 20일부터 1박 2일간 과거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유치위원회에 근무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윤현수 과장은 “박람회 개최 성과와 정신이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박람회장 활성화와 민간투자 유치 노력을 통해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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