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국내외 주요 선사 간담회 개최

  • 등록 2016.09.06 1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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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국내외 주요 선사 간담회 개최
환적화물 지원대책 및 수출입화물 수송을 위한 기항 서비스 확대 요청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6일(화) 해운빌딩(10층 회의실, 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국내외 주요 선사 간담회를 주재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국내 화주들이 원양 수송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시적인 환적화물의 이탈이 불가피하여,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

이어, “한진해운의 운항차질로 수출입 화물의 운송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화물의 원활한 운송과 환적화물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선사에 맞춤형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항, 광양항 등의 환적 항만에 대하여는 “주요 선사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BPA에서 터미널 간 환적운송비 전액보조, 환적화물 증가 선사에게는 추가 인센티브 지원 등)하겠다”고 밝힌다.

또한, 김 장관은 국내외 주요 선사들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이 급격한 운임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이 외에도, “현대상선에서 한진해운의 미주․유럽 노선에 대체선박 투입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주요 선사의 대체선박 조기투입 및 국적 중견선사에 아시아 역내 서비스 대체선박 투입”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적 중견선사, 외국적 원양선사, CHYHE 소속 선사,등 총 13개 선사가 참석한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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