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품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서 열람가능

  • 등록 2016.09.19 11:18:02
크게보기

우리 바다 생물 이젠 전 세계에서 본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품,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서 열람가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9월 20일부터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 http://www.google.com/culturalinstitute) 에서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에 전시된 다양한 해양생물과 전시물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올해 1월 27일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과 ‘자연사 프로젝트' 관련 협약을 체결하였다. 동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적으로 17개국의 50여 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 중인 해양생물 표본 7,000여 점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어류와 포유류 등 140점을 우선 선정하여 온라인에 선보인다.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 45만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해양생물자원 관련 책임기관으로 해양생물자원의 발굴 및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구글의 첨단 기술과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이 조우하여 해양생물의 중요성과 전시물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지난 2011년부터 전 세계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구글컬처럴 인스티튜트’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누구나전 세계 문화유산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재환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