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부산 채용박람회 820여명 채용한다

  • 등록 2007.03.26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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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이틀간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에서 열리는 ‘2007년 제1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에는 부산·양산·김해 등지 101개사가 직·간접으로 참가, 820명을 채용한다.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와 잡부산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 참가신청 집계결과 (주)성우하이텍, (주)오리엔탈정공, (주)바이넥스, 부산신항만(주), (주)태광, 파라다이스글로벌 등 60개사가 행사장에 직접 참가, 580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또 (주)기수정밀, (주)한솔교육 등 41개사가 채용공고문을 행사장에 게시하는 간접 참가방식으로 240명을 선발한다. 참가업체의 업종은 전기·전자, IT, BT, 조선, 기계·금속, 섬유, 자동차부품, 철강, 무역, 교육. 건축, 서비스업체 등 다양하다.

  

채용직종은 선반, 사출, 판금, 용접, 제관, 조립 등 각종 기능·생산직에서부터 설계, 품질관리, 웹디자인, 영업, 회계, 연구개발, 서비스, 사무, 학습지교사, 생산관리, 상품판매, 상담원, 보안·안전요원, 택시기사에 이르기까지 가지가지다.

  

주요 참가업체 모집내용을 보면 성우하이텍이 연구개발·개발기술 등 직종에서 연봉 3,000만원의 직원 18명을 뽑는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연봉 2,200만원의 카지노 마케팅직 3명을, 부산신항만(주)는 연봉 2,800만원의 사무직 5명을, (주)오리엔탈정공은 연봉 2,450만원의 조선공학기술자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채용형태별로는 고졸, 전문대졸, 대졸, 석사 이상 등 일정 학력을 요구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주)부국정밀과 (주)대신기술 등은 일부 기능 인력을 학력에 관계없이 채용한다.

  

55세 이상 고령자를 뽑는 업체로는 생산직 단순노무자 160명 채용하는 (주)이엔케이와 택시기사 50명을 선발하는 (주)가성, 생산직 단순노무자 10명을 채용하는 유니콘미싱공업(주) 등을 들 수 있다.

  

또 고객 상담원을 채용하는 업체는 (주)아인텔레서비스, (주)CIC코리아, (주)한신문화, 이케이맨파워(주) 등이 있다. (주)한텍테크놀로지는 산업기능요원 5명을 현장 채용한다.

  

이밖에 자세한 채용정보는 부산노동청과 잡부산 주관으로 현재 개최중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이트(www.busanjobfai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김기연 책임상담원은 “동의과학대 잡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대와 동의대를 비롯한 중·동부권 8개 대학 등이 주관하는 행사이지만 부산지역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말했다.

  

잡부산 관계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이트에 올려진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업체의 모집요강을 통해 취업 희망업체를 고른 후 그 업체에 맞는 이력서 등을 갖춰 박람회장에 나가 면접을 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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