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대표 崔昇喆)가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중장비 차세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4톤급과 21톤급 차세대 굴삭기 2기종(모델명 : DX140, DX210W)과 버켓용량 2㎥급, 2.5㎥급 차세대 휠로더 2기종(모델명 : DL200, DL250)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굴삭기는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하여 연료와 공기의 혼합을 최적화함으로써 연비를 12% 이상 향상시키는 동시에 오염물질 배출도 최소화했다.

특히 21톤급 굴삭기는 중앙지상고를 높여 장애물 통과시 걸림을 없애고 정비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휠로더는 엔진오일, 필터, 작동유 등의 소모품 교환주기를 기존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늘림으로써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작업시 운전석 실내소음을 71데시벨(db) 이하로 낮춰 운전자가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경제성 향상을 위해 기능성 부품은 한 단계 높은 고급부품을 사용하는 한편 마모가 심한 부품(버켓, 핀, 부쉬류 등)은 초경 내마모 재질을 적용했다. 특히 모든 구조물에는 3차원 시뮬레이션 구조해석과 현장시험을 통해 장비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 조봉호 전무는 “작년 차세대 제품을 본격 출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굴삭기 16기종, 휠로더 5기종을 출시했으며, 올해 이를 바탕으로 건설중장비 분야에서 전년대비 35% 이상 증가한 1조90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