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봄맞이 항만대청소 실시…남항 유어선부두에서 50톤 폐기물 수거
지역 어업인 단체와 협력…“클린항만 조성 위한 환경정비 지속 추진”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남항 유어선부두에서 (사)인천낚시유선협회, (사)인천낚시어민협회와 함께 ‘봄맞이 항만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양 협회 회원사 등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항만 내에 방치된 각종 해양쓰레기 및 폐기물 총 50톤을 수거·처리했다.
공사는 이번 대청소가 남항 유어선부두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항만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항만의 가치를 높이는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클린항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