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2025년 MacNet 전략세미나-Ⅰ' 개최
해운 디지털 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화 전략 공유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는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2025년 MacNet 전략세미나-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 혁신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부산광역시와 한국선급(KR)이 후원한다.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해사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강화되는 선박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박상현 이사의 디지털 기술 발전과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성능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탄소저감 전략(LAB021 강성필 팀장), ▲맵시 내비게이션과 커넥트를 통한 선박 안전관리 디지털 혁신(Mapsea 조홍래 공동대표)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제2세션에서는 ▲디지털화 패러다임과 해운산업의 미래(HMM Ocean Service 변상수 팀장), ▲선박관리 솔루션의 진화 및 디지털 수요 대응 전략(Marineworks 김상용 상무), ▲KR DAON 프로젝트 소개 및 향후 계획(KR 이윤한 팀장)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각 세션 종료 후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문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발표자와 참가자 간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해사산업은 AI 기반 선박운항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관리·공유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디지털 검사 서비스와 실시간 선박운항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사전 질문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https://liveinsight.kr/macnet/2025/digital/)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도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