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지형정찰 나선 남구 여성예비군

  • 등록 2025.07.29 16:20:24
크게보기

부산항 북항 지형정찰 나선 남구 여성예비군
민·관·군 협력 통한 작전 이해도 제고…북항 해역 대응능력 강화
BPA, 지역방위 작전 지원 위한 통합방호활동 지속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25년 7월 29일, 제53사단 부산여단 예비군지휘관과 부산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20여 명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북항지역 해상지형 정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찰활동은 지역방위작전 지원을 위한 민·관·군 통합방호작전의 일환으로, 여성예비군의 실질적 작전지원 역량을 높이고 지역 기반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BPA 안내선을 탑승해 부산 북항 해역의 주요 항만시설과 지형을 직접 확인했으며, 군사작전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BPA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항만을 활용한 통합방호작전의 필요성과 실제 작전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역방위를 위해 민·군 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PA는 평시 항만 운영과 더불어 국가 비상사태 시 항만기능 유지 및 작전지원을 위한 다양한 민·관·군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안보와 방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