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하호(湖) 추락헬기 동체 인양 완료
산림청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지난 9일 안동 임하호에 추락한 헬기의 동체 인양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추락된 헬기의 동체 인양을 위해 해군, 해경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양방법과 구체적인 작업방법을 찾아 기체 인양 작업을 진행했다.

오전 09시 40분에 리프트백으로 헬기 부양 작업을 한 후 10시 30분경 예인선을 이용하여 13시경 임하호 선착장쪽으로 이동시켰다.
산림청은 보다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해양 사고조사위원회와 합동으로 기체분석과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해 정밀 분석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